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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양경찰상 직장교육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8월 28일 14시28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고명석(전 해양경찰) 부경대 교수를 초청해 ‘국민이 바라보는 해양경찰상’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해경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명석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으며 해양경찰관의 전문성과 직무 능력의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고 퇴직 후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해양경찰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고명석 교수는 재직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서장은 “선배의 업무 경험과 비결을 이어가고 젊은 경찰관의 패기가 어우러져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명석 교수는 지난 1998년 경정 경력 채용으로 해양경찰에 입직했고 2020년 해양경찰 교육원장(치안감)을 끝으로 퇴직했으며 현재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에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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