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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운영 본격화

전주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7일 16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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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삼천1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하는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삼천1동 주민센터에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천1동은 평화1동과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치매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우리 이웃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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