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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나들목공원 물놀이장 마무리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8월 27일 09시42분

고창군은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9일 개장한 이후 41일간 일평균 150여명이 찾았고, 지난해보다 700여명 늘어난 총 6000여 명이 방문했다.

군은 그늘막 추가설치와 각종 시설 개보수를 진행, 운영시간을 5시에서 5시30분으로 30분 늘렸다.

이곳은 워터드롭, 워터터널,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완비 됐으며 시원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마련하고, 그늘막, 남녀탈의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비용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심덕섭 군수는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가족과 함께 여름철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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