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농관원 전북지원, 친환경 생산자단체 및 농협과 농정현장소통 간담회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26일 16시04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 전북지원)은 지난 23일 고산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전북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생산자단체‘고산땅기운작목반’및 친환경농산물 취급업체‘고산농업협동조합’과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는 친환경인증 개정사항 등 농정 현안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어려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시의성 있는 농정시책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농촌 들녘에 항공방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인증 농지에 농약 비산 피해 예방을 위한 인증 표시판 설치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 공동방제 주의사항을 당부했으며, 특히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친환경 생산자 단체에서는“친환경농업 육성과 친환경 인증품의 가치 확산을 위해 행정기관 및 농협의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한다”는 건의사항이 있었고, 고산농협에서는“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필지 확인 앱 개발 및 공유가 필요하다”는 제안 등 전북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앞으로도“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 밀착형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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