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파리 올림픽 빛낸 전북 영웅들 한자리에

전북체육회, 김예지 등 올림픽 스타 격려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6일 15시53분

전북 출신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6일 전북체육회관에서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전북 출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격 김예지와 양지인, 역도 유동주, 자전거 송민지, 레슬링 이한빛 등 5명 선수와 수영 이정훈, 펜싱 양뢰성, 태권도 정을진 등 3명 지도자가 전북체육회 임원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로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종합순위 8위에 오르는데 큰 몫을 해냈다.

파리 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열정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의 힘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 진정한 올림픽 정신과 대한민국 체육 위상을 보여줘 전북체육과 한국체육은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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