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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본부, 부안초 관악부에 일천만원 장학금 전달

부안초 관악부의 빛나는 꿈에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25일 14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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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22일 부안초등학교 관악부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안초 관악부가 빛나는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전달식은 이정환 본부장,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장, 김강주 부안초등학교 교장,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김슬지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인구 소멸로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부안초 관악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부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안초 관악부는 1981년 창단해 40여년 전통을 이어오는 부안초의 특성화 교육사업으로, 최근‘제4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초등부 최우수상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경합하는 전국대회에서 50회 이상을 수상한 명문 관악대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지역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유입감소와 예산부족으로 노후된 악기를 사용하며, 부모님의 지원 없이는 운영하기 힘든 열악한 상황을 겪고 있어 이번 장학금은 관악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귀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정환 본부장은“항상 마음 속 깊이 응원하는 부안초 관악부가 빛나는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학교의 특성화 교육 사업이 빛을 잃어가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아이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을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 ESG환경 사업으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교육하는 'NH교실숲'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장학금 지원으로 바탕으로 지역중심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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