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원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8월 23일 11시22분

태권도원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을 T1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태권도진흥재단·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은 G-4 등급의 국제 대회로 혼성, 개인, 페어 경기 등 순으로 펼쳐진다.

재단은 대회 기간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 입장과 T1 경기장 문화 체험존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태권도 가상 격투 체험과 태권도 한지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관람을 신청한 450명에게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며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별한 기념이 될 대회 AD 카드 발급과 무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참가 희망자는 태권도원,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동일한 기간에 열리는 만큼 지역 축제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협업도 추진한다.

김중헌 이사장은“8각형 다이아몬드 형태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를 찾는 많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며“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무주반딧불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은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9월 4일∼5일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9월 6일∼8일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이 펼쳐진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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