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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지구대서 소란 만취 20대 현행범 체포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24일 17시04분

전주완산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택시 기사 운행을 방해하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전주 한 길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탑승,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자 소란을 피우며 운행을 방해했다.

택시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효자동 한 지구대로 옮겼으나 지구대에서도 욕설과 난동은 멈추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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