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3일 17:48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북 닭 사육 전국 1위...2위 오리, 3위 젖소·한육우

닭과 오리 사육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
한·육우와 젖소, 돼지 전년동기대비 감소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7월 23일 16시45분

올해 2분기 전북지역 닭 사육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리 사육은 2위, 젖소와 한‧육우 사육은 3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닭과 오리 사육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하고, 한‧육우와 젖소, 돼지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2/4분기(6월1일 기준)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44만 7,240마리(8,921농장)로 전년동기대비 1만 7,135마리(-1,955농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육우(수컷) 출하대기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및 번식의향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계속 감소했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만 1,017마리(428농장)로 전년동기대비 126마리(-28농장) 줄었다. 사육구간(1~2세미만) 이동으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송아지 생산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131만 2,915마리(704농장)로 전년동기대비 7만 1,153마리(-58농정) 크게 감소했다. 분만 모돈 증가로 2개월 미만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비육돈 도축 증가로 4∼6개월 미만 마릿수는 줄었다.

닭 사육마릿수는 3,931만 6,771마리(622농장)로 전년동기대비 236만 0919마리(21농정)로 크게 증가했다. 산란종계 성계 마릿수 증가로 3개월 미만, 3~6개월 미만 마릿수는 증가했고, 육용종계 성계 마릿수 증가로 육계 입식 마릿수도 늘었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237만 7,965마리(122농장)로 전년동기대비 29만 4,010마리(5농장) 늘었다. 산란종오리 사육 마릿수 증가로 육용오리 입식 마릿수도 증가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