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년 임실 관촌에서 사선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뜻을 모아 100명의 임실군 내 창립제전위원들이 모여 주민주도의 ‘사선문화제전위원회’를 조직 결성했다.
사신선과 하늘에서 내려온 사선녀 전설을 바탕으로 1987년 1회 사선 문화제를 시작하였고, 창립은 40년, 행사로는 39회가 된다. 창립 때 위원장은 양영두 현 위원장, 본부장을 이형로 민선 임실군수(작고), 전직 공직자, 사회 단체장 등이 열정적으로 시작했으며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났다.
한마디로 진심, 성심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태풍 등 고난이 있었지만 한해도 쉬지 않고 행사를 이어 왔고, 재정적인 어려움 각종 현안이 벽에 부딪힐 때 그 고비를 임실군민, 전북도민, 재경향우회, 후원기업 등 뜨거운 응원과 격려지원에 힘을 얻었고 무보수로 열과 성을 다해주며 1년 내내 애쓴 제전위원, 임원들의 헌신적 봉사가 비결이라면 비결이고 비사(&;史)이다.
1980년대 창립할 때만 해도 대한민국에 축제 현장이 그리 많지 않았다.
TV에서 보던 가수, 연예인 등을 축제 현장에서 보고, 호응한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고 故 송해 선생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 KBS 열린음악회 형태의 가요무대(1997년, 98년 연속 제작 방송), MBC의 추석 특집 사선대 생방송, SBS의 축하공연 등이 농촌 지역 축제 현장에서 제작 방송되어 임실군은 물론 진안, 완주, 순창과 전주 등 전북 도내에 큰 파장과 경제적 도움이 되기도 했다.
전국 시, 군에는 시민의 장, 군민의 장 등 행정 주도의 시상이 있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나라 사랑, 고향 사랑 정신을 주축으로 향토문화상 제정이 창안돼, 처음에는 전북 도내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상금은 없지만, 명예가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 후보를 1년 내내 찾고 찾아,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소충(昭忠)은 이석용 의병장과 28 의사를 기리는 나라 사랑이고, 사선(四仙)은 국민관광지 사선대가 가리키는 사신선과 사선녀의 역사적 뜻, 즉 고향 사랑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석전 황욱 선생, 신석정 선생, 김용택 시인 등 각계각층 전국의 300여 명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분들에게 명예와 칭찬 격려를 통해 더욱 이웃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하는 게 문화상의 의미다.

장학사업은 상장과 부상으로 책(영한사전 등)을 시상하다 농촌 지역에 너무도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학생이 많아 돈이 모이면 남모르게 조금씩 장학사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하림 장학재단(김홍국 회장)에서 어려운 학생을 학교 측과 협의해 재단에서 지급했고 문주장학재단(문주현 한국투자신탁 회장)에 요청해 사선 문화제에서 선발 추천한 학생에게 장학 및 생활비 이외에도 독립운동가(애국지사) 후손들에게 추석, 설날에 선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가 잊혀 가고 있는 가치를 일깨우고 역사를 돌아보는 일을 해나가고 있다.
양영두 위원장은 1970년대 20대의 젊은 나이로 국회 비서관(손주항 의원, 임·순·남 지역)으로, 입법부 서기관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세상 공부를 하며 살아왔다.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많은 고초와 고문도 받고 만고풍상을 겪었다. 김대중 선생이 호남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려 몸부림칠 때 평민당 시절 전북 대변인과 민주당 지역위원장, 중앙당 당무위원을 역임하며 오직 한 길로 민주주의자로 헌신했다.
참된 헌신봉사의 정신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가져야 할 덕목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양 위원장은 “사선 문화제 창립위원장도, 흥사단 민족통일 운동본부 상임대표도, 김대중 재단의 상임 지도위원도, 대한민국 헌정회 자문위원도 돈과 권력은 없다”라면서 “무엇이 되어 누리기보다는 참되게 헌신하고 무한히 봉사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판단해, 여러 단체에 참가 봉직하고 있는 특별한 이유라면 이유”라고 말했다.
<제34회 소충&;사선 문화상 수상자>


△대상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을 창립하여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경제 성장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큰 업적을 세우고 특히 우리나라 인구 감소에 따른 초저출산의 장려 지원금을 직원들에게 1억씩 지급하면서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큰 파문을 일으켰다. 부영 효과는 다른 기업으로 확산되어 관심은 물론 정부와 국회 등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별상 윤주경 국회의원/독립기념관장
윤봉길 애국지사의 장손녀로서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10대 독립기념관장으로 재직했다. 재직 중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현재 FITI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 기업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했다. 최고의 시험 인증 기관으로 이바지한 공으로 광복회 추천으로 특별상에 선정됐다.
△특별상 강천석 언론인/조선일보 고문
1975년 신문기자로 언론에 몸을 담아 정치부 기자, 일본 특파원 정치부장을 거쳐 조선일보 주필 칼럼니스트로 명성을 크게 얻었다.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시절 정론 직필로 각종 칼럼을 통해 사회정의를 주창한 칼럼니스트다. 제10회 언론인 대상을 비롯해 제6회 서재필 언론인 상 등 많은 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언론 발전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장순향 한양대 교수
국가 무형유산 이수자로서 전통춤의 원형 전승 및 계승 교육 활동을 또한 살풀이춤 승무를 복원하고 끊어진 옛 춤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통춤의 맥을 이으면서 역사 현장에서 창작을 해왔으며 최근 작품으로 독일 순회공연에서 ‘소녀상 앞에서 춘 그녀의 이름은 평화’, ‘조사의 시’, ‘아리랑’, ‘조선의 소녀 나비’ 등 다수의 춤 등 창작 무용에 공헌했다.
△모범공직 부문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행복 드림 옥천을 비전으로 군민의 삶과 질을 높이고 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충북도의회와 지역사회에서 모범공직자로 추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약 부문 신충식 예수병원장
전북대 대학원 의학과 석사 출신으로 전주 예수병원 원장에 재직하고 있으며 127년의 역사인 예수병원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전북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 기간 도민의 보건 향상과 진료, 의료 체계를 구축했으며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고, 소외 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교육 부문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전북연구원장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 출신으로 교육계에 투신, 전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전북 창조 경제 혁신센터 이사장, 전주 한지 문화 축제 조직위원장 등 활발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앞장서는 등 전북연구원장으로 활동했다.
△경제 부문 김금석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회장
호텔을 경영하면서 호텔 및 음식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각종 언론과의 지식 공유포럼과 전북대학교, 한국관광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지역 봉사를 실천해왔다.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산학 협동 협약을 맺고 특히 청년 인재를 채용하여 애향 운동과 전북 경제 발전에 노력해왔다.
△농업 부문 민경천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장
한우를 직접 사육하면서 2006년 전국한우협회 해남군 지부장을 맡아 한우 산업육성에 앞장서 왔고, 2017년에는 한우자조금 관리 위원장을 역임 후 2024년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한우자조금 전국 관리 위원장을 겸임하며 현재까지 생산자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 공헌 사업, 신규 발굴 사업 등 한우 수출 활성화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발전에 기여해 왔다.
△향토봉사 부문 백현규 전주 백송회관 대표
전주시의회 제8대 의원을 역임하고 전주시 노송동 주민자치위원장, 천사축제 조직위원장 등을 맡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헌신봉사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봉사하며 각종 명절날과 기념일 등 현금과 상품을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나누며, 모자세데 다문화 가정을 돕는데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특별공로상 최진희 국민가수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이란 곡으로 가요계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사랑의 미로’, ‘여심’, ‘카페에서’, ‘미련 때문에’, ‘천상재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대중음악 활동의 선두주자 역할을 한 사회적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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