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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7월 19일 14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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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19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냉방기기 등 전기제품 사용 증가에 따라 전기 관련 사고가 날 위험이 높아지고, 잦은 호우로 인해 습도가 높고 주변에 물기가 많아지면서 감전 및 전기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법으로는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 교체 ▲가옥 일부가 침수된 경우 즉시 분전함 차단기 내리기 ▲정전 시 모든 전기제품 코드 뽑기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용 전기제품은 KC 인증 제품 사용하기 ▲누전차단기 점검 또는 설치해야 한다.

특히 비닐하우스, 농막 등 콘센트 플러그나 멀티탭 등 먼지가 쌓이지 않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오래된 플러그 등은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전두표 서장은“여름철 전기화재는 냉방기기 등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을 차단하는 등 과열을 예방하여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들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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