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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휴먼네트워크 구축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제21기 수료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7월 18일 15시16분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눈길을 끈다.

(사)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최고위과정(KACA) 제21기 수료식이 지난 17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수료식은 강연모 주임교수로부터 교육과정에 따른 학사보고에 이어 김용현 이사장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사장 표창에는 아카데미 발전과 원우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이명수 원우회장, 모범 원우표창에는 정성기, 선정숙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김용현 이사장은 “오늘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되는 동창회의 단합과 우정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본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미래의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환 원장은 회고사에서“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폭넓은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현대 사회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튼실한 토대를 닦은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며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원우회장 역시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기 위해 입학했던 KACA의 전 과정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이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수료식은 원우들의 특별활동 발표가 눈길을 끌었는데, 세계 각국 의상을 입고 원우들이 출연한 월드패션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훌라댄스, 라인댄스, 쇼셜댄스, 승승장구, 노래교실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이명연 부의장과 장연국 원내대표, 정종복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 아카데미 김용현 이사장, 조진환 원장 및 수료생 150여 명의 원우들이 함께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돼 있으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특별활동과 원우회 활동을 통해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제22기 원우 모집도 진행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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