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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배우고 한류 체험하고"

중국 청소년 18~20일 전북관광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7월 18일 15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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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과 가족들이 18일 전북 관광차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중국 청소년들이 단체로 태권도를 배우고 한류도 체험하겠다며 전북을 찾았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중국 저장성과 산둥성 일원 태권도장과 예술학원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 명이 군산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도내에 머물면서 무주 태권도원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18~23일)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살아있는 한류 박물관으로 불리는 전주 한옥마을, 국내 최대 안전분야 체험교육시설 중 하나인 임실 119안전체험관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이날 군산항에서 이들의 입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고 즐거운 여행과 소중한 추억 쌓기를 바랐다.

중국 청소년들의 전북행 단체관광은 올 8월에도 150명 가량이 예정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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