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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박준영 선수,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동메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8일 14시45분

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교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원대 씨름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대학교부 개인전 역사급 -105kg 체급에서 박준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준영 선수는 32강 한림대, 16강 인제대, 8강에서 만난 전주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따냈다.

온형준 감독은 “박준영 선수는 대학 입학 후 첫 입상이라 더 축하하는 마음”이라며,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속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3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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