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18일 13시25분

제36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18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의장, 윤정훈 도의원,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박천우 무주군연합회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박천우 회장은“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400여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활약이 농군 무주를 버티게 하는 힘”이라며“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농업이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원동력임을 상기하고 우리 자신이 생명산업을 일구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직면해 있는 농업현실이 답답하고 막막해도 무주농업의 희망인 청년 농업인들이 끌고 그 뿌리인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밀어 주면 숨통은 트일 것”이라며“소득과 인구, 기후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농산물 유통·판매 체계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무주읍회 박찬석 회원, 무풍면회 최주영 회원, 설천면회 신중근 회원, 안성면회 구자명 회원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무주군연합회 김영수 정책 부회장, 적상면회 신승훈 회원이 의장상을 받았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 1987년 발족됐다.

회원 493명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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