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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진로 체험 지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18일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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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기 위해 접경 지역인 백령도와 연천군을 방문했다.

재단은 지난 17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전교생 37명, 18일은 경기도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연천군 백학중학교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날 지도 사범들은 태권도 체험 활동과 함께 태권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줬다.

특히 재단이 추진하는 올해 태권도 진로 체험은 전국 20개 학교 및 기관이 선정돼 지도 사범을 파견 교육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인천 옹진군 영흥초등학교, 청양군 청신여자중학교, 거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전국 10개 학교·기관을 찾아 1,0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후반기에는 도서 벽지, 접경지 등에 위치한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적, 사회적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령초 류해수 교사는“태권도와 관련된 직업을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이론 및 강의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태권도진흥재단은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도서 벽지 청소년 등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태권도를 체험하고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적, 사회적 제한을 넘어 국기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태권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24개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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