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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농협, 침수 피해지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7월 18일 11시05분

정읍 신태인농협이 지난 11일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침수 피해지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160만 원 상당의 긴급 재난 구호품을 지원했다.

완주군 운주면은 지난 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정성권 운주농협 조합장은 “식수 공급이 안 돼 씻고 마실 물이 부족하고, 침수로 인해 논, 밭이 잠기고 생필품이 턱없이 부족한 황이라.”며 운주면 농업인과 지역민의 피해 상황을 전해 왔다.

침수 피해지에 찾아간 한 황휘종 신태인 조합장은 “침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조속한 수해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신태인농협은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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