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시청 태권도부 격려

“태권도 정신으로 지역사회 화합 기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7월 17일 16시27분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태권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훈련장인 화산체육관을 찾아 선수들의 겨루기 등 훈련을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선수단은 지난 상반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주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김태운 선수는 최근 열린 ‘제5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국가대표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맹성재 태권도부 감독은 “앞으로도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태권도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무도인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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