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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무더위 취약계층 위한 꾸러미 지원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17일 16시25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1억5,000만원 상당 꾸러미를 제작, 복지관협회에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폭염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57개 복지관과 더위 완화물품을 포장, 지원한다.

홑겹이불, 종합비타민, 파스, 삼계탕, 꼬리곰탕, 햇반, 미숫가루 등 12종 물품이 담긴 570박스가 제작됐다. 꾸러미는 전북 14개 시·군 대상자 가정에 전달된다. 전달 과정에서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진선 사무처장은 “꾸러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폭염극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폭염을 극복하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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