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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공감대 형성…전주시, 정책간담회 첫 발

17일 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와 간담회 진행
지역 현안, 국가예산 확보 위한 협력 논의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7월 17일 15시39분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서는 시정 주요 운영 방향성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17일 시는 김윤덕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등 거점별 핵심 공간 10대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단기 프로젝트 성과와 장기 과제에 대한 비전·계획을 설명하면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키도 했다.

김윤덕 의원은 “간담회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지역 정치권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는 구상이다.

우 시장은 “당정 간 상생협력 체계 강화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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