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정비와 급경사지 예찰 활동 나서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7일 15시24분

김제시가 연일 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경사지 예찰활동이 나섰다.

시는 오는 8월말까지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60개소를 대상으로 장마 이후 지반 약화를 대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시 자율방재단에서도 기상청에서 발표한 집중호우 기상예보에 따라 관내 급경사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 강화로 마을 주민들의 대피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예찰활동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공사장 내 수방 자재, 응급 복구 장비 비치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해위험 요인의 신속한 정비와 급경사지 예찰 활동 강화"를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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