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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종합계획 보고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17일 13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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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종합계획 보고회가 17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의장,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대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반딧불축제의 종합계획을 공유하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3무(無) 축제를 기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인홍 군수는“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치를 가장 뜨겁게 분출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라며“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로서 3무(無) 축제를 완성시켰던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는 더 특별하게 만들어 보자”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과 남대천 생명+(치어방류 & 소원지 날리기) 체험 판매,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반디 빛의 향연(낙화놀이 & 드론 & 불꽃 & 레이저쇼) 등 야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과 글로벌 축제 도약, 지역주민 참여 확대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친환경 축제의 모범이 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력 충전,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 공존과 상생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민 김 모(52·무주읍)씨는“무주방문의 해에 개최하는 제28회 반딧불축제는 나이 만큼 성숙과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며“전국 축제에 3무(無) 축제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자부심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친환경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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