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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연,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7월 17일 10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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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고 있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목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종사자, 지역주민들에게 70여 분 동안 난타, 밴드, 마술 등 장애인 예술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들은‘한국장애인개발원’의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업에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전국의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장애인 예술가의 공연과 인터뷰 형태의 특화된 교육으로 전 연령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성하 대표는 “장애가 있는 청년 한 분이 드럼을 연주하고 싶다고 했던 그 말을 시작으로 20여 년의 시간이 쌓여 올해는 40여 회기의 공연이 확정돼 전국에서 공연하게 됐다며 이 공연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삶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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