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원 부과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7월 16일 14시28분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000건, 220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억 8,300만원(0.8%) 감소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 대상은 증가했으나 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가구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원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wetax.go.kr), ARS 전화(142211)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0억원 부과

익산시, 유관기관과 함께 사례관리 협력 기반 다져

원광대학교병원-원광대학교 한방병원 보건복지부 주관 의·한 협진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선정

익산시, 도로 안전 위해 과적 차량 연중 단속

식품진흥원-인천식품제조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작은 정성, 힘 되길"…삼성동, 반찬으로 전한 온정

전북농기원, 새만금 간척지 경관실증 적용 협의회 개최

익산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 인프라 구축 위한 실전형 훈련 추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생활지원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박천권 원광대학병원 대외협력자문관. 화성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 취임

익산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동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라온체육센터 1층에 카페 온 (cafe ON)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