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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출동! 동진 복지기동대’ 추진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16일 14시22분

부안군 동진면 복지기동대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 ‘출동! 동진 복지기동대’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 약화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및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가구의 돌봄 대상자와 일촌을 맺어 주 1회 대상자의 안부를 물으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로써 촘촘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행된다.

동진 복지기동대는 동진면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촌 맺기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인적 안전망이다.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관과 협력해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불편 문제 개선을 지원하며 무엇보다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지역문제 해결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종각 대장은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 연계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동진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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