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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나의 여행에게, From 하얀양옥집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7월 16일 13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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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하얀양옥집(하양집)’은 다음달 11일까지 정인수 전주미술협회장의 ‘삼례예술촌’ 등 도내 어반스케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To. 나의 여행에게’를 갖는다.

이 전시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담아내는 어반스케치 작업이 ‘여행 편지’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휴가철인 7월~8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여행을 사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도내에서 어반스케치 단체‘화욜 어반스케치’와‘어반스케쳐스 전주’의 작가 16인의 작품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풍경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재밌는 관람 요소 중 하나다.

김경숙, 김경이, 김미정, 김숙경, 김인애, 바이올렛, 백금자, 송영옥, 오영석, 유남진, 이진순, 이한나, 전용훈, 정다연, 정인수, 황현호 등이 작품을 냈다. 또, 전시 기간 중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어반스케치 작품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과거 전북도지사 관사였던 공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온 만큼‘하얀양옥집’을 통해 관광객과 도민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모든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얀양옥집은 53년 동안 도지사의 관사로 사용했던 공간이 올해 5월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공간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되어 있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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