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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관광지 찾아 기차타고 여행도하고 할인도 받고

한국철도공사와 철도 이용객 대상 운임 할인 협약 맺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6일 11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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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때 한국철도를 이용하면 철도 운임을 최대 50%를 할인 받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6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와 철도 운임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김제지역 벙문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철도이용과 관광활성화를 다졌다.

이날 정 시장은 서울역 3층 메인 행사장에서 행안부, 농식품부, 문체부, 국토부, 코레일 사장, 농어촌공사 사장,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과 22곳의 지자체장과 함께 철도를 이용하여 인구감소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특히 협약은 국민 여행경비 부담 완화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여행 혜택은 여행상품 구매 시 철도공사에서 정기열차운임 10% 즉시할인 등이다.

또한 여행 후 금액대비 열차 40% 할인권, 익월 제공, 관광인증 시 추가 인센티브로 각 지자체에서 특산품과 상품권 등 제공, 관광공사에서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역 할인 혜택 제공 등이 주를 이룬다.

김제지역은 기차를 이용하여 부량면 벽골제와 죽산면 아리랑 문학마을, 금산사 등을 방문하면 정상운임의 반값에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철도운임 지원은 전용 관광상품운영으로 국민의 여행 경비 부담 완화와 인구감소 지역 관광활성화

도모을 위해 추진됐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김제를 찾아 여행도 즐기고 할인 혜택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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