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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새마을회, 폐농약 잔재물 전달행사 가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6일 10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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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새마을회가 지구환경 보호와 청정지역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폐농약병 수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김제시새마을회는 16일 오전, 김제시민운동에서 각 지역에서 거둬들인 10톤 가량의 폐농약 잔재물을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새마을회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로 특히 폐농약병에 잔재된 독성물을 제거하는 분리수거 방식으로 이뤄져 지구 환경을 지키는 등의 큰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폐농약 수거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연평균 10톤 이상의 폐농약 잔재물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려

전국의 민간 사회봉사단체들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김제시새마을회 백창민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천혜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김제지역의 아름다움을 지켜가기 위해 기획했다며, 농업이 존재하는 이상 농약은 필수로 사용되는 만큼 버려진 폐농약 잔재물들은 지속적으로 수거해 김제시의 자연환경을 지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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