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유·초등 수석교사 ‘개념 기반 탐구수업’콘서트

탐구중심 수업...교사 전문성 지원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7월 15일 15시42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확산을 위해 15~18일까지 ‘유·초등 수석교사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콘서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개념 기반 탐구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이다.

이번 행사는 ‘수업열기’ 와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수업열기’는 15~17일 3일간, 13명의 수석교사들이 11개 초등학교와 2개 유치원에서 관내 224명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 열리는 ‘전체 워크숍’은 수업 열기 참관 교사와 수석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문가 패널토의, 13개 공개수업과 연계한 분임 활동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수업 콘서트를 통해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탐구수업을 여러 교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여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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