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업무협약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7월 15일 14시53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만성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은행 전북본부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지방중소기업 지원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저금리 지원을 통한 금융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총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한국은행 채희권 전북본부장, 전북은행 서두원 부행장, 농협은행 이정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전북 함께 도약 특례보증대출’ 지원대상은 한국은행 전북본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선정대상에 해당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장으로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8억 8000만원, 대출기간은 1년 만기일시 상환(대출 취급일 기준 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해 상반기까지 총 42억 원의 특별출연을 했으며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큰 지원규모”라며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동행하는 전북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고객센터(1588-4477)에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업무협약

전북도-바이오진흥원, ‘제로당 시대’ 식품산업 대응 방안 모색

전북테크노파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美 보스턴서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수급자 안부우편 서비스’ 확대

전북은행, 전통시장 안전 강화 위해 자율소방대 활동물품 지원

전국 에너지 절약 전문강사 30명 양성 교육 진행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디지털 MRV 도입지원

전북농협, 2025년 상반기 식품안전 순회교육 실시

전북농협, 양파 첫 수출 선적식 가져

버섯 활용한 고기 대체식품 실용화 시동

전북TP, 2025년 ICT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지원기업 모집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라온체육센터 1층에 카페 온 (cafe ON)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