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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15일 10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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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업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18일까지 부남면 고창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적상면 중가마을, 설천면 원청마을, 무풍면 지일마을. 무주읍 오산마을 등 6곳에서 실시한다.

오경재 원광대학교 공중보건 의료실장을 강사로 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 보호구 사용 시연·실습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농업인 대다수가 고령의 어르신”이라며“특정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하다 보니 얻게 되는 질환인 만큼 예방차원의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의 활력 및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세움교정원 이창석 원장을 초청한 이날 교육은 여성농업인 맞춤형으로‘근골격계 질환 및 예방’과 ‘자세교정 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일하다 보면 아픈 건 잊고 일만 하기 급급한데 강의를 듣고 나니 조심하고 운동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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