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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한여련 부안분회 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개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13일 15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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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과 부안수협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안분회 부녀회는 지난 11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 ‘신의주 곱창과 국밥이 만나는 곳’에서 진행됐다.

여성어업인 회원 10여명과 부안수협 임직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어업인들이 직접 만든 시원한 오이냉국과 미숫가루를 부안 관내 나눔의 온정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임이순 부녀회 회장은 “매년 우리 여성어업인들은 바다 청소부터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욱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며 “부안수협과 관내 어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매년 알찬 행사가 진행돼 뿌듯하고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광복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그마한 도움으로 삶의 미소와 활력을 드리고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적인 임이순 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업인 단체의 소소한 활동에 대해 어업인의 대표기관으로써 부안수협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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