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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으로 MT 온 대학생 폭우 속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11일 16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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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으로 MT를 온 대학생이 폭우 속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 중이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익산 금마면 한 펜션에서 “밖으로 나간 친구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당 펜션에는 전북 한 대학 학과생 20여명이 MT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A(22)씨는 오전 4시께 건물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금마면에는 시간당 60~80㎜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은 인력 117명과 드론 2대 등을 투입, 전날에 이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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