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6월 도내 취업자 늘면서 고용률 상승 실업률 하락

임시근로자·상용근로자·자영업자 늘고
일용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줄고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7월 10일 15시49분

6월 전북지역 취업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자와 실업률은 하락했다. 임시근로자와 상용근로자, 자영업자는 늘고 일용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줄었다.

10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4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100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1.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4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2.2%), 남자는 53만 5000명으로 2000명(0.4%) 각각 늘었다.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고용률도 늘고 실업자와 실업률은 하락했다.

6월 도내 고용률은 64.9%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59.9%로 전년동월대비 1.5%포인트, 남자는 69.9%로 0.3%포인트 각각 올랐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7천명, 7.0%), 도소매‧숙박‧음식점업(3천명, 2.0%), 광공업(1천명, 0.9%)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만 6천명, -8.7%), 건설업(-2천명,-2.7%),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명, -1.3%)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8000명(12.1%), 상용근로자는 1만 2000명(2.6%)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 1000명(-25.8%)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000명(2.0%)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2000명(-14.9%)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5만 2000명으로 1만 1000명(4.6%)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4만 1000명으로 5000명(-0.7%) 줄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8시간 감소했다.

6월 전북특별자치도 15세 이상 인구는 154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0.2%)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0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000명(1.1%)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1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2.7%) 감소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6월 도내 취업자 늘면서 고용률 상승 실업률 하락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4개국, 한국의 행정혁신 배우고 국내 지자체와 교류 확대

건설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 가져

전북 바이오기업 6개사, 美 KASBP 춘계 심포지엄 참가

도내 기업 바이오텐(주) 베트남 시장 진출 초석 마련

2025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 진행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 제5차 입지선정위원회 최적경과대역 결정

KT 전남전북광역본부, 2025년 상반기 우수성과 직원에 부문장 표창 수여

2025년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진행

전북 농어촌公-전북연구원, 농촌공간 정책지원 위한 업무협약

‘참외 품질’ 3차원 영상으로 판정한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라온체육센터 1층에 카페 온 (cafe ON)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