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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원평초, 중국 지랑제일초 학생간 교류학습 호응도 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0일 11시05분

김제시 자매도시인 중국 남통시 지랑제일초등학교 15명의 학생 일행단은 8일, 김제원평초등학교 이윤록 교장의 초청으로 양국간의 교류 학습을 다졌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평초 5학년 학생들이 홀로아리랑과 오나라의 단소 연주로 환영에 이어진 중국 학생들의 노래와 춤으로 양국 학생들 간에 어울림으로 서로를 반겼다.

아울러 교실에서 다채로운 색종이로 한복을 접고, 한국식 전통 부채를 꾸미며 양국의 문화 체험 등 짧은 영어로 교감을 나누며 우정을 쌓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국 학생들은 원평초 식생활관과 체육관 등 교내 투어를 하면서 수영장에서 로봇이 스마트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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