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종합병원, 창립 46주년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7월 10일 10시23분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9일 외부 포상 외빈과 의료진을 포함하여 임직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상율 대표원장의 축사와 창립46주년 기념 영상감상, 고창군 판소리보존회, 가족센터 등 외부기관 감사패 증정, 의료진의 20년, 30년 이상 장기 근속자 공로상, 고창판소리 보존회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조남열 이사장은 " 군민과 더불어 46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성장해 온 석천재단은 직원의 행복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하는 선진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과 병원, 그리고 고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함께할 미래 100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천재단은 1978년 고창종합병원 모태인 동산의원으로 개원, 군민의 보건향상과 의료발전에 많은 공헌과 이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면서 보건의료에 한 축을 담당했다.

아울러 1988년 고창병원이 들어선 이래 현재는 서해안 최고의시설을 갖춘 30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이들은 2009년 4개과 140병상 규모의 지역 유일한 전문재활을 갖춘 고창노인요양병원을 개원, 최근 치매안심병원을 지정받아 5개과 180병상을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500병상규모를 운영하는 메디컬 그룹으로 성장, 50여년 동안 병들어 서러움 없는 지역의료문화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 장학사업 등 각종사회 사업과 더불어 지역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병상당 전국 최고의 간호서비스 인력을 갖추고 간병비없는 간병인이 상주하는 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가 높은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전병동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올해에도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신관증축을 통해 이비인후과, 신경과, 피부과 등 외래진료과 신설, 1~2인실 등 감염병 대응병실 및 병동환경개선, 물리치료실, 주사실, 내시경실 등 시설확장 등으로 명실상부한 300병상급 중 전국 최대 종합병원으로의 성장을 위해 2024년 새로운고창종합병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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