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7월 10일 10시01분

고창군이 지난 10일 서해안의 대표 휴양지인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에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열고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들은 샤워장, 공중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하고 해리면과 상하면에서 주변환경정화 활동을 마치는 등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종합상황실 운영, 해변에는 8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가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동호해수욕장은 길게 펼쳐진 백사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4㎞ 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한다.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가 된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1.7㎞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답고, 해수욕장 1㎞쯤 앞에는 바다낚시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막도를 비롯하여 무수한 섬들이 흩어져 있다. 이들 섬 뒤로 펼쳐지는 낙조는 가히 장관이다.

심덕섭 군수는 “방문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

고창식품산업연구원, KBS ‘2TV 생생정보’ 복분자 건강 효과 조명

고창군, 전국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고창 김병휘 작가, 개인전

고창군가족센터, 행복나누미 봉사단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연합 워크숍

고창갯벌축제, 성료

고창 국가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고창소방서, 고창초 동요경연대회‘대상’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 한옥마을 가족야유회

고창군, 보육인 한마음대회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라온체육센터 1층에 카페 온 (cafe ON)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