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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모항해수욕장 개장식 개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7월 08일 13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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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모항해수욕장이 지난 6일 민간위탁단체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등 새마을운동 단체들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구자강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 회장 등 내빈과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개장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항해수욕장의 민간위탁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기간 동안 각 읍면 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모항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주민 역량을 결집해 여름 한철 반짝 행사로 그치지 않고 모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는 국민휴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식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모항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안을 제대로 알리고 친절·질서·청결의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선도하는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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