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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품목별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7월 08일 11시50분

무주군이 반딧불 사과 등 품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운영은 오는 9월 수확 시까지며 지원단은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 등 6조 25명으로 구성 됐다.

진흥청 사과연구센터는 사과를 전담하며 기술센터는 사과, 포도, 복숭아 품목에 대한 맞춤 기술을 지도한다.

군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우려되는 피해와 고온·폭염에 대비한 기술 지도, 탄저병 등 병해충 예찰을 비롯한 방제 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 양상이 커지고 있다”며“과수재배 농가의 우려 등 과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현실에 기반을 둔 품목별 전문지도를 병행 생산 안정을 꾀해 맛과 품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현재 사과(1,233농가, 793ha), 포도(293농가, 87ha), 복숭아(334농가, 122ha) 품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농작물의 24% 규모로 연 매출(650여억 원)을 달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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