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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쌀 적정 생산. 고 품질화 적정 시비 캠페인 동참


질소비료 시용량 10a당 2kg 줄이면 맛도 좋고, 병충해에도 강해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7월 05일 10시33분



정읍시가 벼 이삭거름을 시비하는 7월 한 달간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적정 시비 교육·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논벼 질소비료 사용량은 10a(300평)당 9kg를 권장하지만, 최고 품질 탑하이스 쌀 생산 매뉴얼에서는 7kg만 주도록 하고 있다. 질소비료는 벼 생육에 꼭 필요 하지만 시비량이 과하면, 벼 하단부 마디가 길어져 쓰러기지 쉽고,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또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고 쌀 생산량은 늘어나 쌀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쉽게 말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비료를 권장량보다 2kg 적게 시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쌀 적정 생산·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온실가스 감소, 토양·지하수 오염 감소를 위해 벼 재배 농가에 질소시비량 2kg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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