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여성경제인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열려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여성 기업인 표창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7월 03일 14시54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기업 주간 행사 일환인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행사를 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신관 5층그레이스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회 회원 약 170여명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전주시장, 완주군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북지방조달청장을 포함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창립기념 공식행사에서는 △25주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 △내·외빈 소개 △개회사, 격려사 △축사 △단체사진 촬영 △모범여성기업인 포상 △감사패 수여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 및 축사는 △박숙영 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창숙 협회 수석부회장의 격려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축사 △문승우 도의장 축사 △우범기 전주시장 축사 △유희태 완수군수의 축사 △전라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여성 기업인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도교육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주시장, 익산시장, 군산시장, 조달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중소기업중앙회장,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총 22개 기업에 대한 표창과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과 노진희 주무관과 전라북도 여성기업 확인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여성기업 발굴에 기여한 △전북지방중기청 김자경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게다가 라운지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257개사 회원사 홍보를 위해 회원사의 기업명과 대표자명으로 만들어진 포토존이 마련됐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 여성기업 수는 314만 개로, 전체 기업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경제인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19개 지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창립해 꾸준히 성장해 도내 여성 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257여개의 여성기업이 소속되어 있으며,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해 모인 경제단체로 여성경제인의 역량과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 경제, 경영 흐름에 발맞춰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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