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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뺨 때린 초등생 어머니, 아동학대처벌법 임시조치

사안 중요성 인식, 책임감 있는 수사 진행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02일 16시31분

교감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됐던 초등학생의 어머니에게 임시조치가 내려졌다.

전북경찰청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모친 A씨에 대해 임시조치 5호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임시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임시조치 5호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통한 상담 및 교육 위탁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교육현장 우려와 지역사회 파국 등을 고려하고 사회 중요성을 인식해 책임 있는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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