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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후반기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

1일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 및 기자간담회서 밝혀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7월 01일 17시04분

최경식 남원시장은 1일 “전반기에 남원발전의 초석을 탄탄히 세웠던 만큼 그 토대 위에 후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먼저 지난 2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 준 시민들과 그 여정에 함께해 준 공직자들, 또 남원시정을 빛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앞으로 3년 차부터는 남원의 미래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시민과 더욱 협치하면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을 완성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국유재산과 부지교환 및 2026년 운영목표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강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등 남원의 경제 부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남원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드론 레저·스포츠·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곤충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더 과감한 실행, 끊임없는 도전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성장잠재력 높은 도시 남원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시청 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직원, 표창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와 병행해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우리 시민들께서 꾸는 꿈이 바로 제가 꾸는 꿈이고 남원시가 만들어갈 새 미래이며 희망”이라며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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