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여성새일센터, 디저트 교육 열기 가득

가루쌀을 활용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01일 15시16분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일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개강식을 갖고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제조기법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이 교육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평일 4시간씩 진행되며, 가루쌀 100% 글루텐프리 재료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를 기반으로 취·창업을 돕기위해 기획됐다.

특히 김제지역에서 생산한 가루쌀과 농산물 활용으로 빵과 쿠키, 음료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하우와 마케팅 브랜딩 등 서비스업 종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의 대다수는 소자본으로 가능한 창업에 뜻을 두고있어 직업교육훈련 기간 열기가 가득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는 쌀빵·쌀쿠키·쌀음료 등 다양한 답례품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 김제 가루쌀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품에 대한 김제 브랜드 가치에 기대된다.

시 가족복지과장인 서효연 센터장은 "여느 직업교육훈련 과정보다 교육생들이 창업 의욕으로 열기가 넘칠 것으로 보여진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북경제통산진흥원과 등과 연계한 공동창업 컨설팅 지원 등으로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 신규 지자체로 선정된 지평선축제지역축제와 연계한 가루쌀 먹거리 콘텐츠 개발과도 맞물려 김제여성새일센터의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직업교육훈련이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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