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9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시의장에 서백현 의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01일 14시43분

서백현 의장

이정자 부의장

1일, 제9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시의장에 3선의 서백현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정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장 후보로는 3선의 서백현 의원과 부의장 후보로는 재선의 이정자 의원이 각각 단독 출마한 가운데 13명의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당초 서백현 의원과 이병철 의원이 시의장 입후보자로 나서 경합을 벌였으나 이병철 의원이 의장단 선거직전 후보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신임 서백현 의장은 “의장직은 선물이나 자리가 아닌 숭고한 사명이자 숙제"라면서,“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화합하는 최강의회',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회', '공부하고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자 부의장은 “시의장과 함께 강한 시의회로 다져가는데 일조하겠다”며 “시민을 더 따뜻하게 보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오전, 선출예정인 김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에 전수관 의원, 행정경제위원장에 문순자 의원, 안전개발위원장에 오승경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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