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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7월 01일 14시41분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고창에서 가졌다.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대한산악구조협회·산림청·산림항공본부가 합동으로 아산면 할매바위 일원에서 202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

이들은 산악구조대, 산림항공구조대의 입체적 구조와 더불어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규모로 민(民)과 관(官)이 지상과 항공에서 산악구조 경진을 통해 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개최됐다.

노익상 회장은 “202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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