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무주우체국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26일 14시48분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26일 무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황인홍 군수, 한완수 우체국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무주군 전자상거래 사업추진에 관한 최우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상품과 판매자 발굴, 판매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홍보·프로모션 등 판매 촉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우체국 쇼핑몰의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보 온라인 판로 확대와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협약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를 키우고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과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 다양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62억 여 원의 10% 이상을 증가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시·판매 행사(주말 난장, 자매결연단체, 도시소비자 초청 등)와 사이버장터(www.mj1614.com 우체국 쇼핑몰 내 무주반딧불장터, 11번가, G마켓, 옥션, 오픈마켓 등) 운영, 유통사업단 운영, 머루와인동굴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농가에서 부담한 택배비 50% 지원)사업 등이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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