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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조건부 통과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6월 25일 15시20분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1차 관문인 교통영향평가가 마무리됐다.

25일 시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안)’이 수정 의결(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결안은 대한방직 개발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활 할 수 있는 최적안으로 △유연로 TSM 및 세내로 언더패스 설계 및 관계부서 협의 △홍산로 지하차도 상판 경관계획 수립 △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장애인 주차면 유지 △수요 관리 방안 추가 검토 △추후 개별 건축물 상세한 교통영향평가 수립 △준공 후 1년간 모니터링 용역 및 개선대책 시행(분기별 위원회에 보고) 등 총 7가지 준수사항이 전제됐다.

심규문 대중교통본부장은 “향후 개별건축물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과 완료 후 교통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개발 사업자인 ㈜자광은 옛 대한방직 부지(23만565㎡)에 470m 타워와 백화점 등 상업시설, 공동주택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공사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끝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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