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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 수립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6월 25일 13시13분

25일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긴급구조 대책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년 6월, 7월은 장마철로 올해 기상 전망은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며 7,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전망했다.

또한 완주군은 관내 운주면·동상면·상관면·구이면으로 이어지는 산악지형으로 집중 호우시 토사 및 산사태 등이 취약하며, 대아저수지를 비롯해 200만 톤 이상의 저수지 5곳이 있다.

소방서 풍수해 대비 장비 보유 현황으로는 수중펌프 13개, 양수기 5.5

전두표 서장은“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수방 장비 점검과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집중 호우시 행동 요령으로는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 상시 확인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기 ▲밭·논두렁 점검하기 위해 나가지 않기 등이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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