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새로운 '도시브랜드·캐릭터' 출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25일 12시10분

김제시가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와 '싸리·콩이' 캐릭터를 새 도시브랜드로 확정했다.

시의 브랜드 상징물 확정은 지난해 4월 용역 착수를 통해 대국민 인식조사와 브랜드 네이밍, 캐릭터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먼저 도시브랜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로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의 싹인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을 상징하여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성장비전을 담아냈다.

아울러 캐릭터 ‘싸리·콩이’는 드넓게 펼쳐진 지평선 쌀과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을 현대적 감각을 담아 ‘싸리’의 황금색 계열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의 풍요로움을, ‘콩이’의 초록색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속에 생동감을 연출했다.

앞서 지난 19일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업무표장 출원을 마치고 브랜드 확산과 정착을 위한 디자인 어워드 출품, SNS 이벤트와 포털 검색광고 등의 기획으로 시정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미래성장 비전을 가미한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확정과 함께 더 나은 김제발전 견인에 쉼없이 질주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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